chaovietnam

chaovietnam

국토안전관리원, 공적개발원조 ‘베트남 ODA사업’ 본격화

국토안전관리원은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꽝남성 노후교량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역량 강화 사업'(베트남 ODA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ODA사업은 베트남 중부지방 꽝남성의 노후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밀안전진단 기술 전파, 매뉴얼 개발, 기자재 공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다음기술단이 발굴한 사업으로 2021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48개월 동안 47억여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관리원은 지난 21일 꽝남성에서 현지 도로교통국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을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꽝남성 관계자들은 우수한 유지관리 기술에 기반한 우리나라의 해외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워크숍에 이어 5월에는 사업 매뉴얼 개발이 계획되어 있고 6월에는 기자재 공여가 …

Read More »

베트남 최초, 라스베가스 스타일 ‘호텔 복싱 이벤트 열려’

-Grand Ho Tram Holiday Inn 호텔, Dinh Hong Quan선수 IBF WBO 아시아 챔피언 등극  4월23일 오후6시 바리아붕따우 그랜드 호짬 홀리데이인(Holiday Inn)리조트 특설링에서 베트남 복싱 역사와 더불어 베트남 관광서비스업의 신기록을 세울 이벤트가 열려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바로 이날 IBF WBO 4대 타이틀매치가 열린 것이다. 이미 베트남 최초의 여자 복싱 세계챔피언을 탄생시킨 바 있는 커키버팔로의 김상범 프로모터가 기획하고, IBF, WBO측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커키버팔로 측은 베트남 최초의 남자 복싱 동양챔피언을 탄생시키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동양챔피언으로 등극한 Dinh Hong Quan 선수는 커키버팔로 소속의 만 24세 라이트급 프로복싱 선수로 지금까지 5번 연속으로 승리했으며, 세계랭킹 335위 선수다.  현 아시아 챔피언인 Delmar Pellio선수를 대상으로 이번에 승리하게 되면서, 세계 챔피언에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한식의 특징, 채식과 발효

한식 이야기 계속합니다.  한식의 특색이라고 짚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식의 특색을 꼽는다면 채식과 발효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린 시절 우리 밥상을 주로 차지한 것은 대부분 푸른 채소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어쩌다 생선이라도 한마리 올라오면 입에 미소가 돌았고, 오랜만에 돼지 고기라도 올라오면 오늘은 무슨 날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시절이라 그랬습니다. 지금은 고기가 너무 자주 올라온다고 손사래를 치지요.  아무튼 우리 식문화의 주메뉴가 나물이고, 요리법의 근본은 발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효가 근본을 이루는 이유는 메인 반찬인 김치도 그렇지만, 모든 음식에 맛을 내는데 들어가는 간장과 된장, 고추장이 모두 발효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전통 밥상은 채식과 육식의 비율이 8대2정도라야 이상적인 차림이라고 보았습니다. 아마 현대인의 이상적 식문화와도 유사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 민족의 지혜가 어디까지 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한식에서 사용하는 나물 반찬의 재료는 모든 채소와 먹을 수 있는 나무의 새순, 풀 그리고 해초입니다.  나물은 ‘남새’라 하여 밭에서 키우는 채소와 산에서 저절로 자라는 야채 즉 ‘푸새’가 있습니다. 순 우리말로 채소와 야채를 남새와 푸새라고 부릅니다. 남새는 배추, 무, 시금치, 고추, 마늘, 파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물이고, 푸새는 고사리, 더덕, 쑥, 두릅, 버섯 등이 있지요.  우리가 나물을 먹는 식문화가 생긴 이유는 반도라는 특성상 한 곳에 정착하며 사는 농경생활이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대중화 되었을 테고, 고려시대에 숭불사상으로 육식이 금지된 것이 더욱 채식 위주의 식사가 정착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나물이 양식이 부족할 때 곡식 대신 먹을 수 있는 구황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밥상의 주인은 나물이 차지하게 됩니다.   한민족이 나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것은 이렇게 빈곤이라는 슬픈 사연이 자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외부의 침입으로 인한 전쟁, 가뭄, 춘궁기 보릿고개 등 우리에게는 빈곤할 수 밖에 없는 아픈 역사가 숨어있는 탓에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식별해내는 감식력이 발달한 것입니다.  또한 남북으로 길게 자리한 한반도의 지형과 4계절의 기후가 광범위한 식물을 자라게 만들었습니다. 한반도에서 자라는 식물 중 먹을 수 있는 것이 800여 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식물만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니,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하는 콩이 건강의 균형을 맞춰주는 식품으로 등장합니다.  콩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식품입니다. 전남대 정규화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콩 종자를 보유한 콩박사입니다. 세계 유수의 종자회사에서 유혹해도 안 팔고 우리 고유의 콩 종자를 보호하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예로부터 콩은 한국과 인연이 깊습니다.   우리의 모든 음식에 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장, 간장과 된장의 원료도 전부 콩입니다.  장은 콩을 발효시킨 메주로 담급니다. 발효의 진수가 담긴 식품이 바로 우리의 장을 만드는 메주입니다. 메주콩은 그야말로 단백질이 듬뿍 담긴 영양 덩어리에 항암효과마저 탁월합니다. 콩이야말로 신이 내린 완벽한 먹거리라고 합니다.  콩의 원산지는 우리 고구려 영토인 만주지역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Read More »

호찌민 출입국 절차 간소화

– 코로나 19 음성증명서 공항에서 보건요원에게 제출 폐지 – 승객편의 배려   호찌민시 당국이 딴손낫국제공항(Tan Son Nhat)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 제출 폐지를 결정했다고 Vnexpress 가 26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보건국은 25일부터 입국자 음성증명서 제출 및 의심자에 대한 검역절차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시 보건국은 탑승전에 이미 항공사로부터 음성증명서 확인을 받고 있기 때문에, 도착 후 같은 절차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음성제출서 공항에 제출을 없앴다고 밝혔다. 시 보건국의 이 같은 결정은 이달부터 외국인 입국이 크게 늘어나면서 입국 수속을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승객들이 불만이 늘어나면서 절차 간소화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호찌민 딴손낫공항에는 하루 40편정도의 국제선 …

Read More »

보건부, 베트남 국내여행시 건강신고 종료 결정

– 구체적 일정은 공개 안해 – “현시점에서 보건국은 확진자 및 접촉자 감염경로를 추적하지 않아서 무의미” 베트남 보건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급감 등 전염병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조만간 국내여행시 건강신고를 종료할 것이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응웬 탄 롱(Nguye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방역점검 회의에서 “5가지 기본 방역지침 가운데 건강신고를 곧 종료할 것”이라며 “확진자 및 접촉자 감염 경로를 추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건강신고는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롱 장관에 따르면 입국자에 대한 건강신고는 여전히 유지되며, 이를 포함한 새 방역지침이 보건부 산하 예방의학총국에 의해 곧 발표될 예정이다. 2020년 8월부터 시행된 5K 방역지침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모임금지 ▲건강신고 …

Read More »

베트남, “주주 모셔라” 주주총회서 이색 선물 눈길

베트남 국영 군대상업은행인 MB은행이 주주총회에 참석한 모든 주주들에게 50만동이 담긴 현금 봉투를 선물을 하는 등 주주를 모시기 위한 각 베트남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7일 보도했다. MB은행은 지난 25일 오전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주주에게 점심값 명목으로 각각 50만동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한 주주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MB은행의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있다”며 “MB은행은 주주총회 전에 초대 문자와 관련 서류를 집으로 발송하고, 주주총회가 열리는 당일에도 알림 문자와 참석자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섬세하게 주주를 챙기는 은행으로 기억한다”고 현지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에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사콤은행은 주주총회에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300만동 상당의 순금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사콤은행은 이날 총 17억동(약 9350만원)을 …

Read More »

베트남, 코로나19 백신 5100여만회분 접종정보 오류 발생

베트남에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정보 가운데 5100만회분 이상의 정보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보건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접종 약 2억1000만회분 가운데 7340만명의 접종자 1억8100만회분 접종 정보를 교차 확인했다. 이중 760만명이 개인 접종정보는 아직 기입이 되지 않았고, 4350만회분은 잘못 기입돼 있었다. 이에 대해 보건부는 담당자들이 실수로 정보를 잘못 입력했다고 해명했다. 접종정보가 잘못 입력된 이유는 부정확한 데이터, 관련부처간 정보공유 부족, 온라인 공공서비스의 부분적 부재, 담당자의 실수 등 때문이다. 응웬 탄 롱(Nguye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접종정보의 정확한 입력은 백신여권 발급 및 전국민 건강신고에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2025년까지 인구95%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관리시스템을 신속히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는 코로나19 …

Read More »

까마우성 고등학교 교감, 엽기 훈계 파문

남부 까마우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감이 학생들에게 쓰레기통에 버린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해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남부 까마우성의 판 응억 히엔 고등학교의 레 쭝 담 교감은 3학년생 6명이 교실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발견했다. 담 교감은 교실 내 취식이 금지된 학칙에 따라 운동장에 가서 음식을 먹으라고 학생들에게 훈계했다. 이에 학생 2명이 교실 밖으로 나가 홧김에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자 이를 알아챈 담 교감은 다시 음식을 꺼내와서 자신이 보는 앞에서 먹으라고 말했다. 까마우 교육당국은 이같은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자 학교를 상대로 진상 조사에 착수해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 까마우 교육국의 레 호앙 두 부국장은 “쓰레기통에 버린 음식을 먹으라고 한 …

Read More »

베트남, 푸꾸옥국제공항 확장 추진

-여객용량 연간 1000만명 목표   베트남 최남단 끼엔장성(Kien Giang) 푸꾸옥국제공항(Phu Quoc) 확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레 안 뚜언(Le Anh Tuan) 교통운송부 차관은 최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이 요청한 푸꾸옥국제공항의 확장사업 연구용역을 승인했다. 이로써 CAAV는 규정에 따라 베트남항공관리공사(VATM), 베트남공항공사(ACV)와 협력해 푸꾸옥공항 확장사업을 위한 투자 형태와 시기, 공항의 처리용량 등 사회경제적 발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 교통운송부와 끼엔장성이 수립중인 ‘2050년 목표, 2021~2030년 푸꾸옥국제공항 확장계획’은 2030년까지 PPP(민관합작) 방식을 우선적으로 여객용량을 연간 1000만명 규모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 지난달 IPP그룹(Imex Pan Pacific Group, IPPG)이 푸꾸옥공항 확장 투자계획서를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 조나단 한 응웬(Jonathanh Hanh Nguyen) IPPG 회장은 푸꾸옥공항 확장에 대해 국제선터미널, 화물터미널, 화물창고, 활주로 …

Read More »

중국댐 방류로 인하여 메콩델타지역 농업생산 차질

– 건기인데도 수위가 예전보다 매우 높아 – 논밭 침수로 인하여 농사 차질 발생 중 베트남 최대 곡창지대인 메콩델타를 흐르는 메콩강 수위가 지금 건기임에도 계속 상승해 농업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이러한 이변의 원인으로 중국측이 장마에 대비해 미리 방류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달 메콩강 하류 수위는 작년보다 20~30% 상승했고, 수량도 15~20% 증가했다. 다음달이나 6월이면 수량이 20~3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1일 조사에 따르면 메콩강 지류의 하나인 띠엔강(Tien) 수위는 1.45m로 전년동월대비 0.4m, 예년 평균보다는 0.5m 높았다. 또 허우강(Hau) 수위는 1.65m로 전년동월대비 0.5m, 예년 평균보다 0.7m 높았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이처럼 메콩강 수위가 상승한 것은 메콩강 상류에 건설된 중국의 …

Read More »

사이공쥬얼리, 작년 매출 7년만에 최저기록

베트남 국영 보석회사 사이공쥬얼리(SJC)의 지난해 매출은 17조7000억동(7억701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저치로 기록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SJC는 지난해 상반기 13조동(5억6560만달러)을 기록했던 매출이 코로나19 4차유행에 따른 봉쇄조치 장기화로 하반기 4조7000억동(2억450만달러)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목표치인 23조5000억동(10억2240만달러)을 크게 하회했다. 지난해 세전이익도 560억동(24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42.6% 감소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8%로 목표치 5%보다 한참 낮았다. 1988년 설립된 SJC는 호찌민시 산하 국영기업이며 2010년 9월 주식회사로 전환됐다. 그룹은 주력이 금, 은, 보석 등의 중개, 판매, 유통이며 부동산, 금융투자, 서비스 자회사도 갖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4.26

Read More »

코로나 모범국 대만도 오미크론에 못 당한다….1일 연속 감염자수 5000명 기록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5천명대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26일 다수의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신규환자가 모두 5천221명으로 이중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5천108명, 해외 유입 환자는 11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5세 미만에서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신베이(新北)시 1천861명, 타이베이(台北)시 1천50명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총통부 소속 군사경찰 5명과 차량 관리 직원 1명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대만군 중장 1명도 확진됐다. 또 북부 지룽(基隆)시 모 산부인과의 신생아 6명이 확진되는 가운데 각 지자체의 요양기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대만 내 코로나19 상황이 …

Read More »

한주필 칼럼 – 약이 되는 음식, 한식

  옛부터 우리는 밥이 곧 보약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식은 한방의학의 근간을 이룹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 하여 약과 음식이 같다는 말이 널리 통용될 정도로 음식은 의술의 하나로 활용 되었으며, 덕분에 의사들은 음식과 조리법에도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병이 나면 먼저 음식으로 다스리고 그 다음에 약을 쓴다는 식이요법이 바로 그것입니다.    한식을 세계적으로 알린 한국 드라마 대장금을 보면 예쁘고 재주 많은 장금이가 요리뿐만 아니라 의술에도 빛을 발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식사를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 명의로 알려진 전순의(全循義)는 음식으로 질병을 다룬다는<식료찬요(食療纂要 1640)>라는 책을 지어 식이요법을 체계화하였습니다. 『식료찬요』는 증상별로 치료법을 제시하는 식이요법 책으로, 여러가지 약재를 식재료와 함께 음식으로 섭취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기록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한번 찾아서 읽어 두시면 지병이 있는 식구들 식사 차림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음식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식이요법을 위한 의서는 비단 『식료찬요』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허균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역시 식이요법의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문헌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음식을 약처럼 생각하며 먹어왔기에 그 종류가 다양하고, 요리법 하나에도 영양과 균형을 생각하는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최근에 외국인들에게 왜 한식이 영양식이자 다이어트 식으로 각광받는지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아마도 그들은 한식이 가진 깊은 지혜를 알지는 못해도 몸에 좋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조상의 지혜로 차려진 한정식을 살펴보기로 하지요.  한정식은 주식인 밥을 기본으로 각종 부식을 한상에 모두 올리는 <공간전개형식사> 방식입니다. 중식이나 서양식은 음식이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디저트까지 시간을 두고 나오는데 우리의 음식상은 한번에 다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상차림의 규모는 밥, 국, 김치를 제외하고 쟁첩(놋쇠로 만든 작은 반찬접시)에 담은 반찬가지 수에 따라 3, 5, 7, 9, 12첩이라 합니다. 한정식 반찬에는 국, 찌개, 구이, 전, 찜, 조림, 김, 나물무침, 김치, 젓갈 등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합니다. 그래서 한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선한 식재료입니다. 약이 되는 식재료인데 아무거나 함부로 쓸 수는 없습니다. 제철음식, 유기농 재료, 지역별 향토재료, 몸과 흙이 하나라는 신토불이 의식으로 엄선된 재료를 쓰는 것이 한식입니다.  이런 한식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가장 관심을 끄는 메뉴가 있는데, 비빔밥입니다. 비빔밥이야말로 우리 한식의 정신이 가장 잘 표현된 음식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빔밥은 옛부터 산신제 등 공동 제사에서 나온 제사 음식을 골고루 받아 비벼 여럿이 함께 먹은 것으로 유래됐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전주 비빔밥과 진주 비빔밥이 있습니다. 안동에는 아예 헛제사밥이라고 하여 제사를 지내고 먹는 밥이 아니라, 제사 음식으로 차려진 비빔밥이 있습니다.   비빔밥이 문헌에 처음 등장 한 것은 조선말기 18세기 경에 쓰여진 것으로 짐작되는 저자 미상의 <시의전서>라는 조리서에서 부븸밥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한자어로, 어지럽게 섞은 밥이라는 뜻입니다. 비빔밥은 색이 아름다워 꽃 화花를 써서 화반花飯 이라고 불렸습니다.  비빔밥에는 우리 민족의 어울림의 정신이 담겨있습니다. 서로 다름이 함께 어울려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것이 바로 비빔밥이 갖고 있는 한민족의 화합과 창조의 정신입니다.   그래서 비빔밥은 각 지방마다 특색이 다릅니다. 언제 시간이 날 때 전라도, 경상도를 들려 각 지방의 비빔밥을 맛보며 각 고울의 특색들이 어떻게 어우러져 재 창조 되었는지 느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Read More »

블랙먼데이! VN-INDEX 사상최대 폭락

-사상최악의 월요일,장중 1300선 이탈하기도…”상장사 3분의 1, 하락” 베트남증시가 호찌민증시(HoSE) 상장사의 3분의 1이 하한가까지 폭락하는 ‘검은 월요일’을 기록하며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증시(HoSE)의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VNI)는 전거래일 보다 68.31p(4.95%) 떨어진 1310.92로 장을 마쳤다. 이 같은 낙폭은 코로나19 공포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3월9일의 55.95p(6.28%)를 능가하는 것으로 2000년 호찌민증시 개장이래 최대 낙폭이다. 하락률은 코로나19 2차유행이 덮쳤던 2020년 7월27일(-5.31%)이후 1년4개월만에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77.93p(5.40%) 내린 1366.39p로 마감, VN지수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이날 거래량은 7억6288만여주, 거래대금은 21조9452억동(9억5830만달러)에 달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7개에 불과했고 443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체상장사의 3분의1이 하락가(또는 하한가 가까이)를 기록했다. 이날 VN지수는 보합선에서 출발해 장초반 소폭 오르기도 했으나 곧 …

Read More »

베트남과 중국간 평화오나? ‘제7차 국경방위우호교류회의’ 열어..

베트남과 중국 국방부가 국경방위우호교류회의를 갖고 양국 군대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판 반 지앙(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부 장관과 웨이 펑허(魏凤和) 중국 국방부장은 지난 23일 베트남 북부의 중국 접경지역인 까오방성(Cao Bang) 따룽국경검문소(Ta Lung)에서 제7차 베트남-중국 국경방위우호교류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지앙 장관은 “우리 당과 정부 및 인민군은 중국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와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외교정책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며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 재확인과 함께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웨이 국방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국경방위우호교류회의는 양국 정부 및 군대의 공통된 목표와 함께 서로에 대한 깊은 존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은 양국간 우호와 연대, …

Read More »

관광시장 완전회복 위해, 한·중·일 관광객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비자면제 확대, 코로나19 검사도 없애야.. 베트남 관광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큰 손인 한국과 중국 및 일본 관광객의 방문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고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800만명이었고. 이중 중국이 가장 많은 580만명, 한국 430만명, 일본 95만여명 순으로 동아시아3개국이 총 1100만명을 기록하여 전체 외국관광객의 62%를 차지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만 이달부터 무격리 정책을 시행하며 관광객들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은 예전의 수준은 아니다. 또 중국은 여전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며, 일본은 현재도 해외 입국자들에게 검역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관광전문가인 팜 홍 롱(Pham Hong Long)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 교수는 “코로나19가 통제되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됨에 …

Read More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