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장 성장세 둔화…4월 4.4만대 전월비 11%↓

– 프로모션 축소, 증시·금시세 변동에 고가품 소비심리 위축

(사진=nguoiduatin)

지난 1분기 성장세를 이어온 베트남 자동차시장이 4월들어 판매량이 꺾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였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일 보도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회원사와 일부 수입차브랜드, 현대차 조립·판매업체 현대탄꽁베트남(HTMV),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내놓은 집계치에 따르면, 4월 신차 판매대수는 전월대비 11% 감소한 4만3643대로 집계됐다.

이중 VAMA 회원사 판매대수는 2만9585대, 현대차는 4470대로 합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9% 가까이 증가한 3만4055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빈패스트 판매대수는 9588대를 기록했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6만2461대, 일평균 판매대수는 약 1350대를 기록했다.

올들어 2~3월 연속 성장세를 보인 자동차 소비가 둔화된 데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소비수요 감소는 복합적인 문제에 기인하나, 대체로 많은 일본 브랜드가 3월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라 4월부터 일부 프로모션을 축소한 영향이 크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전월과 비교해 4월 도요타와 마쓰다를 제외한 나머지 일본 브랜드 판매량이 모두 감소했다.

VAMA와 현대차, 빈패스트 등도 부진했는데, 현대차의 경우 i10와 액센트 등 그동안 판매세를 견인해온 주력 소형차 모델들이 올들어 수요변화와 경쟁심화로 부침을 겪었고, 빈패스트 또한 VF3와 VF5, VF6 등 일부 인기차종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그먼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달 큰 변동성을 보였던 금과 증시가 자동차 등의 고가품 지출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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