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2050년 해수면 아래로 침몰 위기

만조 기준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

국제 기후변화 연구단체인‘클라이밋 센트럴’은 최근 메콩 삼각 주와 호찌민시를 포함한 베트남 남부 대부분이 침수 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1억 5,000만명이 살고 있는 땅 이 2050년까지 만조기준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는데, 이 는 기존에 발표된 수치보다 3배나 높다. 보고서는 또한 해수면 상승피해는 전세계 인구 대부분이 몰려 있는 아시아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해수면 상승으로 베 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시의 대부분 지역이 물에 잠겨 사라지 고, 인도의 금융 중심지인 뭄바이 역시 지도상에서 없어질 위험 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수도 자카르타 의 40%가 이미 해수면보다 낮아지는 등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정부가 지난 8월 수도를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주로 옮기겠다 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그 대로 유지될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어느 정도의 침수 피해로 이어질지 전세계 135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 으로, 세계 해안지역 침수위험 평가에 사용된 기존 SRTM이 지 닌 시스템 오류를 보정해, 실제 지표면 높이를 평균 10㎝ 수준의 오차범위로 측정한 것이다.

11/3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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