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등 동굴, 아시아기록서에 등재

동굴 탐험가들, 줄 이어 방문

퐁냐-깨방(Phong Nha-Ke Bang) 국립공원에 있는 티엔등(Thien Duong (파라다이스) 동굴이 지난 7월 20일 세계 동굴축제 개막식에서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웅장한 종유석 동굴로 인정받아 아시아기록서(Asia Book of Records)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
이 동굴은 광빈성의 행정수도인 동허이(Dong Hoi)시 북서쪽 60km 지점의 원시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난 2005년 현지 남성이 발견한 이후 2010년 영국 동굴연구협회의 연구원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조사되기 시작했다.
당시 탐사 팀은 이 동굴을 종유석 구조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이자, 31.4 km(19.5 마일)에 이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건조 동굴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후 2011년부터 대중에 공개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 까지 방문객과 동굴 탐사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고로 홍콩에 본사를 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신문은 최근 퐁냐-깨방 국립공원을 동남아시아에서 방문할 10대 야생지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공원은 지난 2003년에 독특한 석회암 구조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네스코에서 공인된 바 있으며, 주변에 300여개의 기기묘묘한 크고 작은 동굴이 산재되어 있어 동굴의 왕국이다. 이곳에는 특히 지난 2013년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세계최대 규모의 선둥(Son Doong)동굴이 있어 동굴 매니아 들에게는 죽기전에 반드시 정복해볼 만한 곳으로 통한다.

7/23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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