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다낭 국제불꽃놀이 축제, 핀란드 우승

바다 사나이들의 삶을 환상적으로 표현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제 10회 다낭 불꽃놀이 축제에서 핀란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핀란드는 이번 축제에서 마지막 연주자로 나와 6월 15일 토요일 밤 화려한 조명을 통해 바다를 정복하는 선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당시 10,000개의 불꽃들이 음악과 조화를 맞출 수 있도록 100대의 컴퓨터가 동원되었는데, 해상의 모든 난관을 딛고 승승장구하는 선원들의 모습을 담은 화려한 공연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별히 20분간의 공연에는 다낭 출신의 디바 미땀(My Tam)의 베트남의 팝 발라드곡인Nguoi Hay Quen Em Di (Forget Me)가 선보였다.
2위 영국도 이날 밤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 팀은 물 위로 낮게 불꽃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캐리비안의 해적들의 인기 음악 Faded를 노르웨이 DJ 앨런 워커(Alan Walker)가 만든 전자노래와 동기화시켜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참고로 작년의 경우 이탈리아가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했다.
다낭 국제 불꽃축제는 매년 수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주요 관광행사로, 음악과 불꽃공연을 통해 자국산하의 아름다움, 역사, 문화를 표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핀란드 외에 이탈리아, 러시아,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중국, 그리고 주최국인 베트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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