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체 Asanzo, 중국제 → 베트남제로 상표 임의변경 논란

일부 전자상가에서 판매중지

베트남 전자업체 아산조가(Asanzo)가 최근 중국산 수입품을 자국산 라벨을 부착해 판매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6월 21일 아산조가(Asanzo) 중국에서 부품을 수입해 베트남에서 제품을 조립한 후,‘메이드인 차이나 스티커를‘메이드인 베트남’스티커로 대체해 판매한다는 현지언론사의 보도가 나오자 정부당국은 긴급히 아산조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그러나 현재 아산조의 팜반땀(Pham Van Tam) 회장은“이같은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맞서고 있는 상태다.
뚜이째사는 또한.“아산조가 중국에서 모든 부품을 수입 조립하면서도 자사의 제품에 고품질 마크를 부착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는데, 아산조는 이에 대해“현재 메인보드, 패널, 스크린 등 70%는 수입하나 케이스, 리모컨 등의 부품은 국내에서 제작된다”고 답변했으며, 이밖에‘일본기술’표기에 대해서는,“일본 조립라인을 이용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공정과정에서 일본의 경영기법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서 베트남고품질상품협회는 지난 금요일 아산조의‘베트남 고품질상품’스티커사용권을 이미 취소했으며, 윙낌(Nguyen Kim)과 디엔마이싼(Dien May Xanh)및 여러 전자상가에서도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참고로 지난 2013년 설립된 아산조(Asanzo)는 베트남 TV 시장점유율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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