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웅 레 득아인(Le Duc Anh) 전 국가주석 서거

98세를 일기로 사망, 캄보디아 해방 및 국방부 장관 역임

베트남의 전쟁영웅인 레 득 아인(Le Duc Anh) 전 국가주석이 22일 서거했다.
Vnexpress보도에 의하면 레 전 주석은 이날 오후 8시 10분(현지시간) 98세를 일기로 하노이 108 군병원에서 타계하였다고 레 전 주석 가족의 발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1920년 투아티엔후에성 프록현에서 출생한 레 전 주석은 전쟁 영웅 출신으로 국가수반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킬링 필드’ 대학살을 일으킨 크메르루주에 맞서 베트남군을 지휘했으며, 1987년부터 1991년까지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1992년 9월 베트남 4대 국가주석에 올랐고, 그해 12월 한국은 베트남과 공식 수교 관계를 맺었다.
그는 재임 기간 아세안 국가 및 중국등 근린외교 정상화에 힘썼으며, 건강이 악화되자 1997년 6월 주석직에서 물러났다.

4/24 브이엔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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