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0만 마리 도살

베트남 남부 하우 장(Hau Giang)성 경찰은 지난 주 토요일 총기를 휴대한 채 네 마리의 개를 운반하던 남자를 체포했다. 경찰측 설명에 의하면 체포된 이 남자는 33세의 풍 민 땀(Phung Minh Tam)씨로, 그는 토요일 아침 일찍 동네 식당가에 팔기 위해 스턴트 총으로 사살시킨 개들을 운반하다 현장에서 잡혔으며, 달아난 또 다른 용의자는 현재 수배 중이다. 관계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베트남에서는 개를 도둑맞더라도 형사범으로 취급되는 일은 드물다. (2백만 동이상 예외). 이번 정부 조처는 앞으로 식용개 거래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초적인 단계”라고 평가했다.

9/23,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