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조종사의 신원 및 건강 기록 전수조사를 지시하는 등 항공보안 강화에 나섰다. 이번 지시는 항공보안촉진국가위원회(National Committee for Aviation Security and Facilitation) 첫 회의가 열린 직후 발령됐다.
회의는 상임 부총리 Phạm Gia Túc이 주재했으며, 하노이(Hà Nội)에서 지난 20일(현지 시간) 개최됐다.
무인항공기(UAV) 관리 법적 체계 정비
이번 지시에 따르면, 공안부는 무인항공기(UAV)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적 체계 개선을 주도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국 비행금지구역 및 제한공역을 표시한 항공보안 디지털 지도를 구축하게 된다.
해당 구역 정보는 일반에 공개되며, UAV 등 비행 물체의 제한공역 진입을 억제하기 위한 경고 표지판도 설치될 예정이다.
외국인 조종사 신원·건강 기록 전면 점검
베트남 정부는 현재 국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조종사 전원을 대상으로 신원 조회와 건강 기록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는 항공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위원회 회의는 항공보안 및 운항 편의 증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는 첫 자리로, 향후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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