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530m 산비탈 ‘공중 부양’ 목조 주택

해발 1,530m 산비탈 '공중 부양' 목조 주택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Real Estate
날짜: 2026. 10. 17.

해발 1,530m 산비탈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목조 주택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건물은 조립식 목구조(gỗ lắp ghép)를 적용해 바닥 전체를 지면으로부터 들어 올린 형태로 시공됐다.

설계의 핵심은 자연 지형 훼손 최소화다. 바닥을 지면에서 띄움으로써 토양과 지형에 가해지는 물리적 영향을 줄였으며, 기존 산비탈의 경사와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립식 목구조 방식은 현장 시공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고지대라는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무거운 중장비 투입 없이 부재를 운반·조립할 수 있어 고산지대 건축에 적합한 공법으로 평가된다.

이 산악 목조 주택은 험준한 환경 속에서도 자연과 공존하는 건축 철학을 구현한 사례로, 베트남 고지대 건축 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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