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 건설국이 부동산 개발업체 손킴랜드(SonKim Land)가 추진한 4개 주요 주택 개발 사업을 외국인 소유가 가능한 주택 프로젝트 목록에 공식 추가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건설국은 지난 10월 9일 발송한 공문을 통해 ‘더 메트로폴 투티엠(The Metropole Thu Thiem)’, ‘게이트웨이 타오디엔(Gateway Thao Dien)’, ‘더 나심 타오디엔(The Nassim Thao Dien)’, 그리고 알타 하이츠(Alta Height) 및 알파 레지던스(Alpha Residence) 구역이 포함된 ‘더 나인 스텔라스(The 9 Stellars)’ 등 4개 사업을 외국인 소유 허가 대상으로 확정했다.
손킴랜드 측은 해당 프로젝트들에 대한 행정 절차를 마치고 관련 당국에 보고 및 정보 공시 의무를 모두 이행했다고 밝혔다. 개발사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베트남 내 주택 매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목록 등재가 외국인 구매자들의 법적 소유 자격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2023년 주택법에 따르면 요건을 갖춘 외국인 개인 및 기관은 국방·안보 목적 지정 구역 외곽의 승인된 주택 개발 사업 내에서 주택을 구매, 임대 구매, 상속, 증여받아 소유할 수 있다. 단, 단독주택의 경우 동(Ward)급 행정구역당 최대 250채까지만 소유가 허용되는 등 일정 제약이 적용된다.
한편 2023년 개정 주택법 시행 이후 외국인 개인 및 기관이 새로 취득한 주택은 1,500채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베트남 전역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누적 주택 수는 총 6,000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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