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조회수 노리고 금지 도로 달린 청소년들… 호찌민 경찰에 적발

SNS 조회수 노리고 금지 도로 달린 청소년들… 호찌민 경찰에 적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0. 17.

소셜미디어(SNS) 조회수와 ‘좋아요’를 얻기 위해 오토바이를 몰고 자동차 전용 차로에 들어간 청소년들이 호찌민시 교통경찰에 적발됐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경찰청 교통경찰국 산하 안쓰엉(An Sương) 교통경찰대는 쑤언토이선(Xuân Thới Sơn) 면 경찰과 협력해 레꽝다오(Lê Quang Đạo) 도로의 이륜차 통행 금지 구역에 진입한 청소년 일당 8명을 소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0월 12일 0시 30분경 오토바이 6대에 나누어 타고 따이니성에서 호찌민시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안하(An Hạ) 교량 인근의 자동차 전용 차로로 무단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N.M.H(23세) 씨는 주행 중 휴대전화로 일당의 위반 영상을 촬영해 SNS 올리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이들은 16세에서 23세 사이로, 호찌민시를 비롯해 동탑, 안장, 껀터, 동나이 출신이며 2009년과 2010년생 미성년자도 직접 운전자에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일당 8명을 소환해 위반 사실을 확인한 뒤, 직접 운전대를 잡은 6명에 대해 금지 도로 진입, 좌측 사이드미러 미착용,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행정 처분 과태료 부과 통지서를 발부했다. 당국은 SNS 관심을 받기 위해 위험 운전을 감행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학부모들에게도 면허가 없는 자녀에게 차량을 넘겨주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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