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현지,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우승…AG 설욕 쾌거

유도 이현지,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우승…AG 설욕 쾌거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10. 10.

아제르바이잔 바쿠=연합뉴스 — 한국 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19·용인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흘린 눈물을 씻고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현지는 10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로만 디코를 한판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이날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1분 안에 한판승으로 마무리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에서도 세계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디코를 상대로 특기인 다리대돌리기를 성공시키며 한판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유도는 여자 최중량급에서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을 지켰다. 한국은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이현지는 지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성적에 그치며 눈물을 삼킨 바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은 그 아픔을 털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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