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고금리 환경서 GVR·PVS 주목… 튼튼한 재무·실적 성장”

미래에셋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10. 6.

고금리 및 자본 비용 상승 환경 속에서 우수한 재무 구조와 확실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베트남 상장 기업으로 베트남고무공업그룹(GVR)과 베트남석유가스기술서비스(PVS)가 꼽혔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MASVN)의 응우옌 티 빈 민 영업센터장은 올해 3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이 9.95%를 기록하며 9개월 누적 9.01%의 고성장을 달성했으나, 자본 비용이 높은 환경에서는 기업 간 실적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 센터장은 고금리 환경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의 조건으로 일회성 자산 매각이 아닌 본업 기반의 실적 성장, 높은 현금 보유량과 낮은 부채율을 통한 자금 조달 능력, 원가 상승분을 판매가로 전가할 수 있는 수익성 보존 능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추천 종목인 GVR은 천연고무 가격 상승 주기와 보유 토지의 산업단지 전환 호재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SVR10 표준 고무 가격은 2027년 상반기까지 kg당 2.5달러 수준을 유지한 뒤 하반기 2.8~3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GVR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8%, 90% 증가했으며, 2분기에도 매출 20.2%, 이익 49.5%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12개월 ROE는 12.5%를 기록했다. 2026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5조 9,100억 동, 순이익은 68% 증가한 8조 9,370억 동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자기자본 대비 총부채 비율이 3.9%에 불과해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하며, 현재 TTM P/E는 18.4배로 5년 평균(27.7배) 대비 약 34% 저평가되어 있다.

두 번째 종목인 PVS는 단기 유가 변동보다는 풍부한 수주 잔고(백로그)와 석유가스 투자 주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PVS의 1분기 매출과 이익은 각각 44.6%, 25.4% 증가했고, 2분기에는 매출 16.5%, 이익 48.1% 증가를 기록했다. 최근 12개월 ROE는 14.4%다. 2026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9조 95억 동, 세후이익은 24% 증가한 2조 3,640억 동으로 전망되며, 자기자본 대비 총부채 비율은 약 12% 수준이다. PVS는 카타르에너지로부터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상 플랜트 EPIC-1 사업 낙찰의향서(LoA)를 수령해 최소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블록B-오몬 프로젝트 및 해상풍력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현재 TTM P/E는 9.8배로 5년 평균(16.2배) 대비 약 40% 저평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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