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전환 촉진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1,200만 건에 달하는 학위 및 자격증 데이터를 정비해 베트남 전자 신원 확인 애플리케이션(VNeID)에 통합 연동하기로 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민흥(Lê Minh Hưng) 베트남 총리는 28일 오후 열린 중앙 과학기술·혁신·디지털전환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교육훈련부에 생활기록부, 학위, 자격증 데이터를 정제하고 식별 번호를 부여하여 10월 30일까지 VNeID 플랫폼에 통합 연동할 것을 지시했다. 레 총리는 자본과 저임금 노동에만 의존하는 기존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업환경부(Bộ NN-MT)와 공안부에는 토지사용권 증명서 데이터의 VNeID 연동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과학기술부에는 10월 15일까지 VNeID 내 무료 전자인증(전자서명) 시스템 평가 및 도입을 완료하도록 했으며, 공안부에는 10월 31일까지 82개 필수 행정 절차의 시스템 통합 및 국가 공공서비스 포털의 안정적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레 총리는 각 부처에 기한을 넘긴 27개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연 과제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교육, 사회보장, 공무원, 의료 분야 주요 국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2026년 11월 30일까지 완료하고, 판결 및 결정 데이터베이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완비하여 2026년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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