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블레어(73) 전 영국 총리가 70대의 나이에도 선명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바른 운동과 영양 관리가 병행된다면 고령층 역시 노화로 인한 근손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지역대표의원회(DPD) 의장인 술탄 바크티아르 나자무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레어 전 총리와 헬스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그의 탄탄한 체격이 공개됐다. 사진 속 블레어 전 총리는 7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선명한 어깨와 팔 근육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노년기에도 근육 재건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실증적 예라고 평가했다. 1990년 양로원에 거주하는 평균 90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8주간의 저항 운동만으로 근력이 174%, 근육량이 9% 증가한 바 있다.
운동 전문가들은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고령층의 경우 안전과 특정 근육 부위 자극을 위해 프리웨이트보다는 머신 운동기구를 우선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고령층은 근육의 단백질 반응성이 낮아지므로 체중 1kg당 약 2g 수준의 단백질을 매 끼니 30~40g씩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일 5g가량의 크레아틴 보충 및 충분한 수면을 통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관리가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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