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GDP 두 자릿수 성장, 노동생산성 연 9% 제고 필요

베트남 GDP 두 자릿수 성장, 노동생산성 연 9% 제고 필요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9. 25.

국제 경제·금융 전문가 쩐꾸옥훙(Trần Quốc Hùng)은 지난 24일 오후 열린 토론회에서 베트남 GDP 두 자릿수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연간 8.5~9%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대서양이사회(Atlantic Council) 산하 지경제학센터(GeoEconomics Center) 선임 고문이자 국제금융협회(IIF) 전 부소장이다.

쩐꾸옥훙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그동안 평균 5.6%의 노동생산성 증가율과 연간 1%의 인구 증가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 그러나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노동 규모 확대를 통한 성장 여지는 앞으로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베트남 인구국(Cục Dân số) 자료에 따르면, 2019~2024년 인구는 연평균 0.99% 증가했으나 2029년에는 0.68%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쩐꾸옥훙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동생산성을 연간 8.5~9%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계산했다.

2025년 베트남의 노동생산성은 9,809달러로, 2024년 대비 6.83% 증가했다.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노동생산성은 태국의 약 60%, 말레이시아의 약 40% 수준이며, 싱가포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한다면 두 자릿수 성장 목표는 달성 가능하지만, 도전 과제가 매우 크다”고 쩐꾸옥훙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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