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아세안컵 2026’을 앞두고, 새로 개막한 V리그를 통해 신규 인재 발굴 및 기존 선수 기량 점검에 나섰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V리그 2026-2027 시즌 1라운드(9월 4~6일)와 2라운드(9월 10~13일)가 연달아 치러짐에 따라 김상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대표팀에 합류할 새로운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본격화하고 있다. 귀화 선수인 올라하 맹득(Olaha Mạnh Đức)을 비롯해 윌리엄스 민황(Williams Minh Hoàng), 응오당코아(Ngô Đăng Khoa), 아두민(Adou Minh) 등 베트남계 해외 동포 선수들이 주요 관찰 대상이다.
또한 지난 아세안컵에 합류하지 못했던 필립 응우옌(Nguyễn Filip) 골키퍼, 까오 펜당 광빈(Cao Pendant Quang Vinh), 딘쫑(Đình Trọng), 득찌엔(Đức Chiến), 응옥떤(Ngọc Tân) 등 기존 자원들의 경기력과 컨디션 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TP.동나이 FC 소속으로 3년 만에 V리그 복귀전을 치른 응우옌 공푸엉(Nguyễn Công Phượng)과 쑤언쯔엉(Xuân Trường) 등 대표팀 재발탁을 노리는 베테랑 선수들에게도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 공푸엉은 비록 복귀전에서 테꽁 비엣텔에 0-2 패배를 막지 못했으나,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경기 리딩 능력과 세트피스 전개 등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지 언론은 V리그 초반 2개 라운드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활약이 FIFA 아세안컵 2026 및 2027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김상식호의 경쟁 체제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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