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귀경길 교통체증에 고속도로 반대 차로 ‘가변 운용’

하노이 귀경길 교통체증에 고속도로 반대 차로 '가변 운용'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2.

베트남 국경절 연휴를 맞아 수도 하노이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이 급증하자 교통경찰 당국이 고속도로 반대편 차로를 가변 운용하는 긴급 정체 해소책을 시행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안부 교통경찰국(고속도로 3팀)은 지난 1일 오후 하노이 진입 차량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까오보-팝번(Cao Bồ – Pháp Vân) 고속도로 Km259부터 Km211 구간의 하행선(남부 지방 방면) 차로 일부를 하노이 방면 상행선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하노이로 향하는 차들은 Km259 지점에서 중앙분리대 인근 1차로를 거쳐 반대편 차로로 넘어간 뒤, 경찰의 유도에 따라 Km211(다이쑤옌 나들목)까지 이동해 다시 본래 차로로 합류했다. 리엠선, 리엠뚜옌, 푸트, 빅봉 등 중간 나들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기존 차로인 2·3차로를 이용하도록 안내됐다. 반면 하노이에서 남부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다이쑤옌 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나와 1번 국도로 우회 조치됐다.

한편 공안부 교통경찰국이 집계한 8월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1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동안의 전국 교통사고는 총 46건으로 22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다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수는 4건, 사망자 수는 8명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교통경찰은 총 2만 93건의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해 1만 5,963건을 단속 처리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과속이 3,4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 운전 2,496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164건, 과적 57건, 마약 복용 1건 등이 포함됐다. 당국은 차량 3,186대를 임시 압류하고 운전면허 291건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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