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면적 1만 2,250㎡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가 54종의 식물로 건물 외관과 공용 공간을 녹화하는 독창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자연채광과 자연환기 솔루션을 결합해 34가구 전체에 친환경 주거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외벽(파사드)과 공용 공간 곳곳에 다양한 식물종을 배치해 도심 속 녹지를 최대화했다. 설계 단계부터 식물의 생육 환경을 고려한 구조적 해법을 적용, 건물 전체가 살아있는 녹색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계획됐다.
건물 내부에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하는 개구부 설계와 함께 자연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34개 세대 각각에 충분한 빛과 바람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단면 계획이 세밀하게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도시 열섬 현상 완화와 거주자의 정신적 웰빙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공동주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54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물종의 조합은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