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Đình Bắc, 아시아·세계 무대 도전해야”

김상식 감독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8. 8.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공격수 응우옌 딘박(Nguyễn Đình Bắc)을 향해 아시아와 세계 무대를 향한 더 높은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딘박은 8월 7일 저녁 2026 아세안컵 A조 최종전에서 캄보디아를 3-1로 꺾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딘박은 앞서 7월 31일 하노이(Hà Nội) 미딘 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조별리그 3차전(1-1 무승부)에서 전반전이 채 끝나기도 전에 교체 아웃되며 감독의 노골적인 불만을 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응에안성(Nghệ An) 출신의 이 공격수가 맡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캄보디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딘박은 약 2만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멀티골로 화답했다. 18분, 그는 캄보디아 수비수 3명 사이를 드리블로 파고든 뒤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키퍼 Salim Koy를 제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89분에는 Thành Long의 어시스트를 받아 Koy와의 1대1 상황에서 로빙슛으로 3-1 결승골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선수의 활약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싱가포르전 전반에 딘박을 교체한 것이 미안하고 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딘박 본인도 팀을 위한 희생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팀 전체와 딘박 개인 모두 그날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고, 딘박은 두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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