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2030년까지 매출 10%대 중후반 성장 전망

샌디스크, 2030년까지 매출 10%대 중후반 성장 전망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8. 14.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가 2028~2030회계연도 매출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강한 수요에 힘입어 연간 10%대 중후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이날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하며, 이는 회사의 ‘비트그로스(bit growth·비트 기준 출하량 증가율)’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약 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루이스 비소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밝혔다.

샌디스크는 장기 공급 계약 성격의 신규 비즈니스 계약 모델(NBM) 현황도 공개했다. 현재까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3곳을 포함한 총 8개 고객사와 NBM을 체결했으며, 평균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물량은 2027회계연도(2026년 9월~2027년 8월) 비트 생산량의 절반, 2028회계연도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비소소 CFO는 이 같은 방식이 기존 계약보다 수익성이 높고 변동성이 낮다며, 회사의 지배적 거래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샌디스크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개발 중인 HBF(고대역폭 플래시)가 내년 샘플 공급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HBF는 기존 낸드플래시 대비 고속·고용량 특성을 갖춰 AI 서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메모리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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