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불펜 투수 게이브 스파이어에게 3경기 출장 금지, 댄 윌슨 감독에게 1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두 사람 모두 해당 경기에서 퇴장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스파이어는 상대 타자를 향해 빈볼성 투구를 던져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오는 벤치 클리어링 상황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해당 장면을 검토한 뒤 고의성을 인정해 징계를 결정했다.
윌슨 감독은 벤치 클리어링 과정에서 상황을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돼 1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시애틀 구단 측은 두 사람 모두 사무국의 징계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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