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베트남은 전략적 파트너”… 코참, ‘베트남 라이징’ 저자 유영국 KSC 하노이 센터장 초청 포럼 개최

17일 호치민서 기관장·회원사 관계자 60여 명 참석…
하반기 대정부 채널 확대·남부 21개 대학 연계 청년 인턴십 추진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회장 김년호)는 지난 17일 오후 호치민시에서 ‘베트남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제85회 코참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아세안 정세 속에서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과 B2C 현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년호 회장을 비롯해 이종석 홍콩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장, 신상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부회장, 이경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등 주요 유관 기관장과 회원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년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불확실성을 겪는 가운데 베트남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올해 ‘함께하는 코참’ 슬로건 아래 회원사들이 핵심 정보를 공유하며 다가오는 ‘제2의 도이머이’ 시대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핵심 세션은 ‘베트남 라이징’의 저자이자 15년간 베트남 현장을 지켜온 유영국 KSC 하노이센터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유 센터장은 ▲베트남 경제 현황 ▲행정대개혁과 민간기업 200만 개 육성 등 ‘제2의 도이머이’ ▲베트남에 대한 해외 투자 관심 변화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차례로 짚었다.
유 센터장은 8%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 중인 베트남의 경제 펀더멘털을 분석하고, 싱가포르 중심에서 유럽 자본으로 다변화되는 투자 지형을 설명하며 베트남을 단순 저가 생산기지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류 3.0’ 시대의 과제와 중간재 의존이라는 한국 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현지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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