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베트남 외교훈장 받아

출처: 뚜오이쩨
날짜: 2026. 7. 17.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베트남 외교훈장 받아
이임을 앞둔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재임 기간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외교부로부터 ‘베트남 외교 발전 공로 훈장(For the Cause of Vietnam’s Diplomacy)’을 받았다.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15일 하노이 외교부 청사에서 최 대사를 만나 훈장을 수여했다.
쭝 장관은 최 대사의 성공적인 임기 완수를 축하하며, 양국 협력 증진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 대사 재임 기간 이뤄진 베트남-한국 관계의 여러 성과를 언급하며, 특히 정례적인 고위급 대표단 교류가 양측의 정치적 신뢰를 심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짚었다.

최 대사의 임기 중 한국은 베트남의 주요 경제 파트너 중 하나라는 위상을 이어갔으며, 민간 교류가 확대되고 양국이 지역·국제 무대에서 협력과 상호 지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쭝 장관은 이번 훈장이 베트남을 향한 최 대사의 애정과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값진 기여를 인정하는 권위 있는 표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베트남-한국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제시하며, 베트남이 한국과 함께 양국 지도자들이 도출한 합의와 협력 공약을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한국이 계속 지원할 의사를 보인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쭝 장관은 최 대사가 풍부한 경험과 베트남에 대한 깊은 이해, 이 나라에 대한 강한 애정을 지닌 만큼, 앞으로 어떤 자리에 있든 양국 간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며 포괄적인 협력의 발전에 계속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대사는 이에 대해 쭝 장관과 베트남 외교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조, 그리고 임기 중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해준 여건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진전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여기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베트남과 베트남 국민, 특히 이 나라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전하며, 베트남은 한국이 역내 외교 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가 됐고 한국 역시 여러 협력 분야에서 베트남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귀국 후에도 앞으로 어떤 직책을 맡든 베트남-한국 관계 발전에 계속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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