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증시가 16일 감동적인 장세를 연출했다. 장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오후 장에 강한 매수세가 갑작스럽게 유입되며 VN-Index가 인상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마감 기준 VN-Index는 22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804포인트를 회복했다. 다만 호찌민증권거래소(HoSE) 거래대금은 약 1조 7,700억 동(17,700 tỷ đồng)에 그쳐 거래 유동성은 여전히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남았다.
외국인 투자자 동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외국인은 전체 시장에서 약 13억 동 순매수를 기록하며 직전 수 거래일에 걸쳐 이어진 강한 순매도 흐름을 끊어냈다.
HoSE에서 외국인은 26억 동 순매도
매수 측면에서는 VIC 종목을 약 253억 동 규모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ACB가 약 218억 동, VHM이 약 154억 동, HDB가 약 75억 동, SHB가 약 49억 동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VIC·ACB·VHM 3개 종목에 집중된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600억 동을 웃돌았다.
반면 순매도 압력은 PNJ에 가장 집중됐으며 규모는 약 148억 동에 달했다. 이어 SSI 약 132억 동, FPT 약 96억 동, VPB 약 86억 동, CTG 약 85억 동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