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수산물가공수출협회(VASEP)에 따르면, 2026년 1~5월 베트남 새우 수출액은 1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세계 수산물 시장의 불안정한 여건 속에서도 아시아 일부 시장, 특히 중국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새우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 보면, 중국·홍콩이 베트남 새우의 최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굳혔다. 해당 시장으로의 수출액은 7억 1,100만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했으며, 이는 전체 새우 수출 총액의 약 38%에 해당한다. 중국 내 베트남 새우에 대한 수요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역시 베트남 새우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중국과 함께 베트남산 새우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새우 가공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으며,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이 수출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