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1일 오후 Vietnambiz가 주최한 ‘Vietnam Investment Forum 2026 – Summer Summit’ 행사에서 베트남 증권예탁결제원(VSDC) 이사회 의장 응우옌 선(Nguyễn Sơn)은 베트남의 공식 시장 승격이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FTSE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했으며, 현지 시장에서 활동 중인 대형 투자기관·펀드의 일부 요건도 초과 달성했다. 이는 MSCI 기준에 따른 신흥시장 승격이라는 다음 목표를 향한 토대가 된다는 설명이다.
당초 MSCI 신흥시장 기준 충족 목표 시점은 2030년으로 설정됐었다. 그러나 응우옌 선 의장은 필요 조건들이 계획대로 갖춰진다면 이 과정이 2028년 또는 2029년께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MSCI의 주요 요건 중 하나는 거래 리스크를 처리하고 시장 참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앙청산소(CCP) 운영을 위한 독립 법인 설립이다. 이와 함께 옴니버스 계좌(Omnibus Account) 모델 도입도 요건에 포함된다.
응우옌 선 의장은 VSDC가 중앙청산소 운영을 위한 1인 유한책임회사(Công ty TNHH MTV Bù trừ Trung tâm CCP) 설립을 비롯한 주요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기술 시스템과 규정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2027년 1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옴니버스 계좌 모델과 관련해 VSDC는 IFC 및 다수의 국제기관과 협력해 베트남 여건에 적합한 모델을 연구한 뒤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