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캄보디아·동티모르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예정

라오스·캄보디아·동티모르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예정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6. 5.

라오스와 캄보디아, 동티모르의 총리들이 레 민 흥 베트남 총리의 초청으로 차례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제3회 아세안 미래포럼에 참석한다.

5일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소네사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8일부터 9일까지, 사나나 구스망 동티모르 총리는 7일부터 10일까지 각각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연쇄 방문의 주요 계기가 된 제3회 아세안 미래포럼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팜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포럼이 회복력 구축, 갈등 예방, 인공지능(AI), 에너지 안보 및 개발 모델 등을 주제로 한 본회의와 함께 동남아시아 정당 간 좌담회, 아세안 도시 지도자 회의, 메콩 소분역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외교 당국은 이번 정상들의 방문을 계기로 주변국들과의 이웃 외교 및 경협 강화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현재 베트남과 라오스는 대외 정책에서 서로에게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며 전략적 결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도 최근 고위급 교류를 통해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티모르와의 관계 역시 긴밀해지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7월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대사관을 정식 개설했으며, 베트남 통신기업 비엔텔의 현지 법인인 텔레모르가 동티모르 통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투자 협력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각국 총리들은 방문 기간 레 민 흥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베트남 주요 지도자들을 예방하는 등 촘촘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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