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소득 직업은 ‘소아외과 의사’…연봉 50만 달러로 전체 1위

미국 최고 소득 직업은 '소아외과 의사'…연봉 50만 달러로 전체 1위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5. 28.

미국의 소아외과 의사들이 연평균 50만 달러(한화 약 6억 8천만 원)가 넘는 수입을 올리며 미국 내 전체 직업군 중 연봉 순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30일 미국 노동부 통계와 현지 소식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 산하 고용통계국(BLS)이 최근 발간한 830개 직업군 대상 임금 보고서에서 의료계 전문의들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직종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보고서를 인용해 소득 상위 10위권 내 직업을 의료계가 휩쓸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아외과 의사는 연평균 50만 2천50 USD를 기록해 미국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직업으로 기록됐다. 이어 심장내과 의사가 연평균 45만 4천94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영상의학과 의사와 정형외과 의사가 각각 38만 1천530달러, 37만 3천570달러를 벌어들이며 그 뒤를 이었다. 의료계 상위 10위권의 하단에는 응급의학과 의사(31만 7천480달러)와 안과 의사(30만 4천650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의료직군의 압도적인 소득 강세는 미국 각 주별 통계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안과 의사의 연봉이 34만 8천 달러에 달해 해당 주 다른 일반 직종의 평균 연봉인 8만 69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조지아주의 심장내과 의사는 연평균 61만 6천 달러 이상을 받으며 주 전체 평균 임금인 6만 6천 달러의 10배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플로리다주에서 근무하는 정형외과 의사 역시 주 평균보다 7배 높은 46만 2천 달러 이상의 연봉을 기록했다. 전문의들의 이 같은 독보적인 재정적 지위는 대학 졸업 이후에도 수년간 이어지는 혹독한 전공의 수련과 장기 전문 교육 과정에 대한 보상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의료 분야 이외의 직종 중에서는 민간 항공기 조종사(파일럿), 기업 최고경영자(CEO), 프로 운동선수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항공기 조종사의 연평균 수입은 28만 9천 달러였으며 기업 CEO는 27억 달러에 육박하는 27만 달러, 프로 선수는 20만 6천 달러 이상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직인 변호사군의 연평균 소득은 18만 6천 달러 수준이었다.

이번 통계는 고용통계국이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조사한 수치로, 중간값(중위소득) 대신 연평균 임금을 활용해 산출했다. 총소득 산정 시 고객들로부터 받는 팁이나 실적 수수료(인센티브)는 포함했으나, 초과 근무 수당(오버타임 페이)과 대다수의 일회성 상여금 등은 제외됐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BTS 공연 계기로 부산, K-팝 관광도시 홍보 전방위 추진

부산시가 다음 달 열리는 BTS 공연을 계기로 글로벌 K-팝 관광도시로서의 부산을 알리기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 핵심 메시지는 'INTO K-POP, INTO BUSAN'으로, 공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