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꽝찌(Quang Tri)성이 다낭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바나힐(Ba Na Hills)을 벤치마킹하여 수천 헥타르(ha) 규모의 산림 자산과 원시 생태계를 결합한 고원 케이블카 레저 단지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다낭 바나힐을 건설한 선그룹(Sun Group)이 아닌 현지 지자체 주도로 추진되어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꽝찌성 인민의회와 중부 권역 국토개발 조례 매뉴얼 데이터에 따르면, 성 의회는 최근 ‘우보(U Bo)산 – 탁추오이(Thac Chuoi)호수 복합 생태·휴양·엔터테인먼트 관광 단지’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산림 용도 전환 허가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 통과에 따라 그동안 철저히 보존되어 온 국유림 자산이 관광 인프라로 전격 환류되는 법적 발판이 마련됐다.
꽝찌성 토지기금개발센터가 제안한 이번 프로젝트의 1단계 직접 개발 면적은 약 167.47ha 규모다. 이 중 용도 변경이 승인된 산림 면적 수치는 158.6ha에 달하며, 여기에는 148ha의 천연 원시림과 10ha의 인공 조림지가 포함됐다. 해당 산림 자산은 보짝(Bo Trach), 트엉쩨(Thuong Trach), 쯔엉선(Truong Son)사 등 7개 임업 소구획 내 17개 구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포착된다. 세부 생태 매트릭스는 방풍·방재를 위한 보호림 47ha, 상업적 생산림 109ha 및 기타 임업 외 토지로 구성됐다.
산림 전환 조례와 발맞추어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탁추오이 호수 및 비엣쭝(Viet Trung) 농장 일대를 아우르는 복합 관광·스포츠·레저·주거 구역의 1/2000 축척 분구획 마스터플랜 수립 과제를 전격 승인했다. 오는 2050년 장기 비전 지표가 투영된 이번 광역 연구 기획 범위는 보짝 및 남쩨(Nam Trach)사 일대를 아우르는 무려 5,300ha 규모에 달해, 중부 권역 최대의 힐링 관광 영토가 될 전망이다.
이번 메가 프로젝트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자 핵심 동력은 탁추오이 광역 저수지에서 시작해 우보산 정상까지 논스톱으로 연결되는 고공 케이블카 시스템이다. 우보산은 연중 서늘한 기후 조건과 독특한 고산지대 원시 생태계를 품고 있어 꽝찌성 남부의 ‘녹색 지붕’으로 불리는 천혜의 자산이다.
초기 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케이블카 하부 승차장은 탁추오이 호수 변에 배치되며 탑승객들은 원시림 상공을 가로질러 우보산 정상 매트릭스에 도달하게 된다. 꽝찌성 당국은 향후 이 케이블카 전선과 하이킹 루트를 인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퐁냐케방(Phong Nha – Ke Bang) 국립공원’의 생태 권역과 다이렉트로 연동하여, 광역 투어리즘 링크망을 완성하겠다는 타임라인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역 휴양지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하이엔드 복합 레저 주거 단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지 정계 및 경제 학계 스페셜리스트들은 이번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꽝찌성의 현대적 경제 지표를 견인하고, 고용 창출 및 현지 주민들의 안녕과 지속 가능한 생계 수치를 높이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정밀 진단했다. 다만 사업 부지의 상당 부분이 세계 유산의 핵심 코어 영역과 인접한 천연 원시림인 만큼, 환경 파괴 아킬레스건을 제어하기 위한 혹독한 환경영향평가와 가이드라인이 부과됐다. 꽝찌성은 지형적 특징인 산림, 수자원, 기하학적 천연 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파제 공법을 채택하고 동반 환경 오염을 완벽히 차단하는 동급 최고의 친환경 기술 인프라 설계를 의무화했다.
성 정부는 설계 및 타당성 조사 컨설팅 기업 선정 조례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최대 9개월 이내에 세부 심사 서류 정비와 최종 심의 마스터플랜을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제2의 바나힐을 향한 중부 고원 개발 전선의 본 공정 착공 타임라인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전격 가동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