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퐁 즈엉낀 지구에 위치한 빈홈즈 골든 시티(Vinhomes Golden City)의 타운하우스 제품이 65억 동(한화 약 3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앞세워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가격대면 부지면적 67.5제곱미터, 연면적 200제곱미터 이상의 완공된 4층 건물을 소유할 수 있다. 4층 구조로 설계된 이 타운하우스는 주거는 물론 대표 사무실이나 소규모 자영업, 층별 임대 등 다각도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빈홈즈 골든 시티는 ‘올인원(All-in-one)’ 컨셉의 대규모 단지로 기획되어 164개의 편의시설과 41헥타르에 달하는 녹지 및 수변 공간, 5개의 공원과 상업·교육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제곱미터당 약 7,500만 동 수준인 분양가는 비슷한 금액으로 대도시에서 90~100제곱미터 크기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공간 활용도와 자산 가치 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말 첫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구매 후 즉시 실거주나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하이퐁 남부 지역은 현재 교통 인프라와 산업단지, 항만 물류 거점으로 집중 개발되고 있어 장기적인 지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에비슨 영(Avison Young) 베트남의 2025년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대도시 중심가 타운하우스 가격은 이미 제곱미터당 4억 동을 넘어섰으며, 외곽 지역도 1억 2,500만 동에서 2억 1,000만 동 선을 형성하고 있다. 하이퐁 역시 올해 초 새로운 공시지가가 적용되면서 토히에우, 락짜이 등 중심가 시세가 제곱미터당 1억 동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토지 가격이 프로젝트 개발 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특성상 공시지가 상승이 분양가 상승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현재 하이퐁 중심가 아파트 가격이 제곱미터당 6,100만 동에서 7,500만 동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비슷한 가격대에 단독 건물 형태인 타운하우스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는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빈홈즈 골든 시티와 같은 제품은 시장에서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