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美 석사 초임 실태… 공학 계열 9만 2,873달러로 ‘연봉 순위 2위’

2026년 美 석사 초임 실태… 공학 계열 9만 2,873달러로 '연봉 순위 2위'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3. 23.

2026년 미국 대학원 졸업생 중 공학 석사 학위 소지자들의 평균 시작 연봉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전공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대학 및 고용주 협회(NACE)가 발표한 ‘2026년 겨울 급여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학 석사의 예상 평균 초임은 92,873달러(한화 약 1억 2,500만 원)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150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학 계열 초임은 작년보다 1.3% 하락했는데, 이는 세부 전공별로 희비가 엇갈린 결과다.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인 분야는 공학 기술(Engineering Technology)로, 지난해 98,750달러에서 올해 86,680달러로 급락했다. 기계공학 역시 90,227달러에서 88,403달러로 약 2% 감소했다.

컴퓨터 공학(-7.1%), 소프트웨어 공학(-5.7%), 시스템 공학(-8.3%) 등 주요 IT 관련 공학 전공들도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해 이들 분야의 초임 예상치가 20% 이상 급등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와 시장의 속도 조절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2026년 졸업생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전공은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이 차지했다. 컴퓨터 과학 석사 졸업생의 평균 초임은 전년 대비 10.9% 상승한 94,212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학사 학위 수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컴퓨터 과학(81,535달러)과 공학(81,198달러)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고용 시장의 수요 측면에서도 컴퓨터 과학, 공학, 경영학 전공자들이 기업들의 채용 우선순위 상단에 포진해 있어, 해당 분야 석사 학위의 경쟁력은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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