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과 ‘라멘의 전설’이 만났다… 요코하마 이에케이 라멘 피자 출시

피자헛과 ‘라멘의 전설’이 만났다… 요코하마 이에케이 라멘 피자 출시

출처: SoraNews24
날짜: 2026. 3. 10.

간편하고 든든한 ‘컴포트 푸드’의 대명사인 피자와 라멘이 일본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일본 피자헛이 요코하마 라멘의 상징이자 ‘이에케이(Ie-kei)’ 장르의 창시자인 ‘요시무라야(Yoshimura-ya)’와 손잡고 파격적인 신메뉴를 선보였다.

10일(현지 시각) 일본 피자헛은 요코하마 이에케이 라멘의 원조인 요시무라야와 공동 개발한 ‘요코하마 이에케이 라멘 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피자헛의 라멘 피자 시리즈의 일환으로,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멘 스타일 중 하나인 이에케이를 피자 도우 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케이 라멘은 1974년 트럭 운전사 출신인 요시무라 미노루(78)가 요코하마에 ‘요시무라야’를 오픈하며 시작된 장르다. 규슈 지역의 진한 돈코츠(돼지사골) 육수와 간토 지역의 깔끔한 간장 베이스를 결합한 ‘돈코츠 쇼유’ 국물이 특징이며, 현재는 일본 전역에 수많은 분점과 추종 점포를 거느린 거대 라멘 파벌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된 피자는 요시무라야 특유의 짧고 쫄깃한 면발을 도우 위에 그대로 올렸다. 토핑으로는 라멘의 필수 요소인 차슈 슬라이스와 데친 시금치가 사용됐다. 소스는 요시무라야의 비법을 재현하기 위해 돈코츠 베이스에 닭 육수를 가미하여 이에케이 특유의 묵직한 감칠맛을 살렸다.

특히 라멘 장인 요시무라 미노루가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해 맛을 감수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케이 라멘을 먹을 때 취향에 따라 첨가하는 마늘과 김의 풍미를 위해, 피자 구매 시 전용 ‘마늘 식초’와 ‘뿌려 먹는 김’이 별도 패키지로 제공된다.

피자헛 재팬 관계자는 “피자와 라멘은 재료 면에서 고기, 전분, 채소의 조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장인의 고집이 담긴 이에케이 라멘의 맛을 피자 한 판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코하마 이에케이 라멘 피자’는 M 사이즈 기준 2,230엔(약 14.50달러)에 판매되며, 오는 3월 31일까지 일본 내 피자헛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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