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금융 서비스 평등한 접근 보장…소외되는 사람 없어야”

총리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2. 25.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금융 및 은행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 과정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4일(현지시간) 카페에프(CafeF)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찐 총리는 최근 열린 금융 관련 회의에서 국가 금융 포용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찐 총리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평등한 접근은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 요소”라며 “특히 농촌, 산간 오지 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해 고리채 등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물리적 지점 방문 없이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국가 디지털 신분증인 ‘VNeID’와 금융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총리는 은행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과 가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우대 금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복잡한 대출 절차를 개선해 실질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와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총리의 지시에 따라 온라인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금융 생태계로 진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의 핵심은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 한다(No one left behind)’는 원칙”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디지털 경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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