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DORADO 팝업 스토어’ 오픈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첫걸음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의 썬에비뉴 아파트내 상가에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DORADO 팝업 스토어’가 개장됐다.
씨랩스와 더인벤션랩이 공동 기획한 이 공간은 한국 스타트업이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7월 17일 저녁 7시에 열린 오픈식에는 업계 주요 인사와 관계자가 초대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픈식에서는 씨랩스와 더인벤션랩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DORADO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들은 “DORADO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실제로 테스트하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됐다.

DORADO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한국과 베트남 간 비즈니스 교류의 연결고리로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씨랩스와 더인벤션랩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 개선과 시장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 관계자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시장으로, 한국 스타트업에게는 큰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DORADO 팝업 스토어가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ORADO 팝업 스토어는 이번 오픈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팝업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과 베트남 소비자를 연결할 계획이다.

호치민에서의 첫걸음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한국 스타트업의 다양한 제품과 베트남의 역동적인 시장이 만날 DORADO 팝업 스토어는 앞으로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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