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뗏목 타고 바다 떠돌다 발견…공급선 침몰로 1명 실종

베트남 남부 해역에서 표류하던 태국·캄보디아 선원 8명이 이틀간의 고생 끝에 베트남 어부들에게 구조됐다고 9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남성 6명, 여성 2명으로 구성된 조난자들은 7일 정오쯤 베트남 남부 혼코아이섬(Hon Khoai Island) 남동쪽 약 70해리(130㎞) 지점에서 당반필(Dang Van Phil·39) 선장이 조업 중이던 베트남 어선에 발견됐다.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을 발견한 필 선장은 즉시 선주와 칸호이 국경수비대(Khanh Hoi Border Guard Station)에 신고했다. 당국의 지시에 따라 그는 배를 조종해 생존자들을 구조했다.
9일 이들은 칸호이의 베트남 국경수비대에 인계됐으며, 음식과 의료 지원을 받았다. 응우옌탄하이(Nguyen Thanh Hai) 중령에 따르면 이들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는 현재 안정적이다.
생존자들은 당국에 자신들이 예상치 못하게 침몰한 공급선에 탑승했던 9명 승무원 중 일부였다고 진술했다. 8명은 임시 뗏목을 만들어 생존했지만 1명의 승무원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Vnexpress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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