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여왕 쯔엉미란, 45억 달러규모 불법 해외 거래 혐의 추가 기소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청은 15일 부동산 개발업체 반틴팟 회장 쯔엉미란(61)을 45억 달러 규모의 불법 해외 거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쯔엉미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반틴팟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23개 해외 회사를 이용하여 15억 달러를 해외로 송금하고 30억 달러를 수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쯔엉미란은 가짜 계약서, 허위 무역 증빙서 등을 조작하여 이러한 불법 거래를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쯔엉미란은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91%의 지분을 보유한 사이공상업은행(SCB)을 통해 불법 자금을 송금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SCB 임원들은 쯔엉미란의 지시에 따라 불법 거래를 승인하고 보고를 누락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특히 쯔엉미란은 SCB를 통해 개인 자금 5천만 달러를 해외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쯔엉미란은 이를 위해 SCB 임원들에게 가짜 계약서를 제출하고 허위 무역 거래를 조작하도록 지시했다.

쯔엉미란은 이전에도 SCB에 677조 동(약 270억 달러) 손실을 입힌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바 있다. 쯔엉미란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항소 중이다.

본 사건은 베트남 금융 시장의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최고인민검찰청은 쯔엉미란과 관련된 모든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Vnexpress 2024.07.16

베트남 생활 · 쇼핑 추천
교민이 자주 찾는 서비스 —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 제휴 링크입니다. 클릭·구매 시 씬짜오의 운영에 도움을 주시게 됩니다. (구매 가격은 동일합니다.)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백 년 된 베트남 주택, 태양광 패널 통합 리모델링

연면적 209㎡의 100년 된 베트남 주택이 기존 벽돌 구조를 보존하면서 증축과 태양광 패널 도입을 통해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오래된 건축 유산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접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답글 남기기

Verified by Monster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