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모친상 비보….”베트남서 급히 귀국”

박항서(65)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모친 백순정(102) 여사가 별세했다. 모친상을 당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2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한창 바쁠 때도 짬을 내 한국을 찾을 때마다 가장 먼저 어머니가 계시는 산청으로 달려갔다.

2년 전 모친의 100번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그는 “어릴 때 말썽 피우는 아들은 아니었지만, 축구를 하다 보니 어머니와 떨어져 지낸 시간이 길었다”면서 “드러내 표현한 적은 없지만 어머니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 앞으로도 막내 항서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 건강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빈소는 경상남도 산청군 소재 산청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이다.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이다.

서울신문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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