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걸인 단속 강화

직접적인 적선행위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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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일정한 거주지 없이 거리를 이리저리 배회하며 적선행위를 하는 걸인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인민위 측은 또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에게도 이들에게 직접적인 적선을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호찌민시 당국은 이에 대해 “이들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들겠지만 결과적으로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그러므로 기부를 희망할 경우 정부에서 인정하는 자선단체에 맡기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정부 측은 양력설 이전에 이들을 정부가 지정한 사회구호단체에 위탁시킬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각 군, 현, 동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호찌민 인민위는 특히 “최근 들어 행각승이나 걸인, 병자, 혹은 장애인행세를 하는 가짜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면서 “도시 미관과,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이같은 사례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며, 단속대상자들은 국가가 지정한 장소로 보내질 것”이라고 부언했다.

아울러 불교단체 등 각급 종교기관에게도 이같은 정부 방침에 협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참고로 이들을 발견할 경우 노동부 사회구조실(Phòng Bảo trợ xã hội; 38.292491, 0903.959929), 혹은 사회구조센터(35.533258)로 연락하면 된다.

12/23,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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