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탕수수 농가, 파산 일보직전

매년 수십만톤의 설탕 밀수가 주 원인

동방델타지대(ĐBSCL) 사탕수수 재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베트남 사탕수수협회 측 최신 보고에 의하면 현재 이곳에서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면적은 44.506ha로, 작년에 비해 6,714 ha가 줄어들었다.

특히 Hậu Giang성은 재배면적의 10% (12.55 9ha)만 남았고, Phụng Hiệp 현의 경우 대다수가 다른 작물로 대체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이곳 농부들의 주장에 의하면 요사이 사탕수수는 880동/kg에 거래되고 있는데 운송비, 농약 등 제비용을 제하고 나면 적자다. 이에 대해 Nguyễn Thành Long 사탕수수협회 주석은 “최근 연간 500.000톤의 설탕(국내생산량의 30%)이 태국에서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국경으로 유입됨으로써 설탕 제조공장마다 재고량이 쌓인 탓에 설탕값이 12.000 – 12.500동/kg으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 2.500동/kg하락)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이에 대한 특단의 조처를 취하지 않는다면 베트남 사탕수수 농사는 조만간 파탄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10/19, 공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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