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부뚱 베트남 대사, 부산외대 베트남과에 수십권 책 기증 눈길

“한국 안 베트남학 진흥을 위해 베트남 서적 기증합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는 12월 15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으로부터 수십 권의 베트남 책을 기증받았다고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16일 보도했다.

이는 한-베 30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 대사관이 한국에서의 베트남학 진흥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응웬부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지난 7월에 도서 기증 의사를 밝혔으며, 이번 베트남 주석 방한 시에 가져온 도서를 전달했다.

응웬부뚱 대사는 “앞으로도 형편이 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도서를 기증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님을 강조했다.

부산외대 베트남어과 학과장 배양수 교수는 “책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베트남 대사관, 크게는 베트남 정부의 한국에서의 베트남학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 것이 의미가 있다”라면서 “베트남어과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기뻐했다.

부산외대 베트남어과는 1991년 개설되어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250여 명이 현재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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