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차관 등 3명 ,코로나 19 송환 전세기 관련 구속

– 공안부 이민국직원, 보건구 의료장비 직원과 같이 뇌물 수수

– 번거롭고 복잡한 검역과정 만들어 항공권 가격 폭리

베트남 공안부는 14일 발표에서 코로나19 기간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좌석배정 및 노선 분배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또 안 융(To Anh Dung) 외교부 차관(58세)등 총 3명을 구속했다고 Vnexpress지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융 차관 외 3명의 구속은 외교부 영사과등 이 사건 관련부처의 뇌물수수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같이 구속된 다른 2명은 보건부 의료장비계획국 직원 팜 쭝 끼엔(Pham Trung Kien) 및 전 공안부 이민국 직원 부 안 뚜언(Vu Anh Tuan)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해외거주 베트남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준비한 약 800편의 전세기를 조직 및 배정하는 과정에서, 번거러운 수속절차 및 복잡한 검역과정 등을 이유로 항공권 가격을 비싸게 매기는 폭리를 취하여 이를 통한 이득의 일부를 뇌물로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앞서 금년 1월 응웬 티 흐엉 란(Nguyen Thi Huong Lan) 외교부 영사국장 등 4명의 외교부 직원이 이미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었고, 뇌물을 제공한 업체인 응웬 지에우 머(Nguyen Dieu Mo) 대표도 구속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 핵심책으로 지목된 또 안 융 차관은 1991년 동남아시아-남아시아-남태평양 담당국에서 외교관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2019년 외교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Vnexpress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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