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 경쟁력 순위 67위

지난 해에 비해 10단계 뛰어

베트남은 최근 글로벌 경쟁력 지수에서 10계단 뛰어 67위로 올랐다. 이는 경쟁력이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된 국가가 되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29일 발표한 2019년 세계경쟁력지수 4.0 보고서에 따르면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거시경제 안정성, 노동시장, 금융시스템, 시장규모 등 12개 영역, 103개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 141개국을 비교한 결과, 베트남은 세계 평균인 61보다 높은 61.5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경쟁력 순위에 있어서는 여타 나라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한편 WEF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의 올해 순위는 크게 개선됐지만 캄보디아(106위) 및 라오스(113위)를 제외한 싱가포르(1위), 말레이시아(27위), 태국(40위), 인도네시아(50위), 필리핀(64위) 등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서는 크게 뒤져 있는 상태며, 건강(81점, 71위), 거시경제 안정(75점, 64위), 시장규모(72점, 26위)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혁신능력은 76위로 매우 약했다. 참고로 싱가포르는 2019년 2위로 추락한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나라가 되었으며, 홍콩이 3위, 네덜란드와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다.

10/9, 베트남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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