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유명 사업가인 ‘샤크 빈(Shark Bình)’ 응우옌 화 빈(Nguyễn Hòa Bình)이 약 1조 6,000억 동 규모의 대형 외환(포렉스) 사기 조직의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로 징역 9~10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변호인이 자녀 양육 및 피해 복구 노력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월 5일 오후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미스터 핍스(Mr Pips) 포득남(Phó Đức Nam) 일당의 사기 범죄 과정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전자지갑 결제 플랫폼 응안르엉(Ngân Lượng)을 통해 약 3,200억 동의 범죄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응우옌 화 빈에게 징역 9~10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빈이 공안 당국의 수사 협조 요청을 받고도 포득남과 공모하여 수사를 회피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서만 2년간 232명의 피해자가 약 3,200억 동을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빈의 변호인은 위험 지갑에 대한 본인 확인 조치를 지시하고 거래 수수료를 예치금으로 적립해 피해 변제 재원을 마련하려 했으며, 2022년 사기 민원이 급증하자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빈이 57억 동을 자발적으로 납부하며 피해 회복에 노력한 점과 4명의 자녀 중 어린 두 자녀를 돌봐야 한다는 점을 들어 감형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는 미스터 핍스로부터 법률 자문 명목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3차례에 걸쳐 총 64억 동 이상(월평균 약 3억 5,000만 동)을 받은 전직 공안 응우옌 타인 퐁(Nguyễn Thanh Phong), 팜 쯔엉 썬(Phạm Trường Sơn) 및 변호사 응우옌 바 썬(Nguyễn Bá Sơn)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텔레그램 채널 ‘와인 투자(Đầu tư rượu vang)’를 통해 소통했으나, 변호인 측은 주범인 포득남이 정상적인 외국계 기업인처럼 속여 법률 자문료인 줄 알고 돈을 받았을 뿐 불법 사기 조직인 줄은 몰랐다며 공모 혐의를 부인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