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미디어 계정 C.T.M의 사용자는 지난 10월 5일 오전 호찌민(Hồ Chí Minh)시 Nhi đồng 1 아동병원에 자녀를 데려갔다가 진료를 거부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게시해 파문이 일었다.
해당 학부모 M씨에 따르면, 자녀의 대기 번호는 46번이었으며 체온은 약 39도로 고열 상태였다. 아이는 축 늘어져 있었고, 구토 증상과 함께 몸을 떨며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M씨는 대기 공간이 혼잡해 앉을 자리조차 없자 아이를 먼저 진료실 안으로 데려가도록 의사에게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베트남뉴스 커뮤니티와 온라인 공간에서 의료진의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졌다.
병원 측 공식 해명
Nhi đồng 1 아동병원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병원 측은 해당 의사가 진료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대기 순서에 따라 진료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또한 당시 응급 상황으로 판단되는 환자들은 별도의 긴급 처치 절차에 따라 우선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안에 대해 병원은 내부적으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베트남뉴스에서 아동 의료 서비스의 질과 과부하된 공공 병원의 운영 실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재점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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