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타인 신공항, ORAT 종합 실전 점검 착수… ORAT 개념 및 3단계 개항 로드맵 공개

롱타인 신공항, ORAT 종합 실전 점검 착수… ORAT 개념 및 3단계 개항 로드맵 공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0. 8.

베트남의 대형 국책 사업인 롱타인 국제공항이 본격적인 개항을 앞두고 인프라와 기술, 인력, 운영 프로세스를 통합 검증하는 ‘공항 운영 준비 및 이전(ORAT·Operational Readiness and Airport Transfer)’ 시연 및 실전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롱타인 국제공항 사업관리단은 공항운영컨설팅(IAC) 및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연료 누출 대응, 승객 응급처치, 감염병 발생 지역발 항공기 수용 모의 훈련 등 다양한 시나리오의 시뮬레이션 및 실전 연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ORAT란 ‘Operational Readiness and Airport Transfer’의 약자로, 신규 공항이 공식 개항하기 전 인프라와 기술 시스템, 인력, 운영 절차를 동급으로 연동해 종합 검토하는 일종의 ‘전면 검열’ 과정이다. 대규모 항공 인프라의 가동 직전 단계에서 기술적 결함이나 운영상 차질을 미리 발견해 완벽히 보완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꼽힌다.

롱타인 공항의 ORAT 프로그램은 인력 교육 및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 통합 테스트, 실전 시나리오 연동 훈련, 평가 및 최종 전환, 개항 후 지원 등 5개 전략 단계로 구성된다. 공항 측은 수하물 처리, 승객 서비스, 지상 조업 및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시운전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롱타인 공항의 운항을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1단계인 2026년 12월부터 2027년 3월까지는 여객 터미널 중앙 구역과 서쪽 날개 구역을 우선 개장하며, 베트남항공과 빗젯항공이 설계 용량의 610% 수준인 하루 2030편(주당 최대 366편, 국내선 322편·국제선 44편)을 운항한다. 화물 터미널은 2026년 12월 24일부터 국내선 화물 처리를 시작하고, 2027년 1월부터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단거리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어 2단계(2027년 4월~10월)에는 유럽, 아시아, 미주 등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여객 수송량을 전체 용량의 50%까지 늘리고, EU 수출용(RA3) 및 미국 수출용(TSA) 화물 국제 인증 평가를 실시한다. 마지막 3단계인 2027년 10월부터는 유럽과 미국 노선을 포함한 모든 전 세계 노선망을 가동해 100% 완전 운항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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