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GDP 대비 R&D 투자 0.41%…한국·중국 수준까지 5년 내 도약 목표

베트남 GDP 대비 R&D 투자 0.41%…한국·중국 수준까지 5년 내 도약 목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10. 1.

베트남은 2026~2030년 개발 방향으로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규정했다. 이 중 연구개발(R&D) 투자는 핵심 요소로 꼽히지만,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원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전반의 과학기술·혁신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상당수 베트남 기업이 스마트 제조 전환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R&D 역량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2023년 기준 베트남의 GDP 대비 R&D 지출 비율은 0.41%에 그쳤다. 이는 한국(4.94%), 중국(2.58%), 싱가포르 등 주요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베트남 경제 내 R&D 투자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는 이유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이 현재 수준의 R&D 투자 비율에 도달하는 데 약 40년, 중국이 약 30년이 걸린 반면, 베트남은 이를 5년 안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는 것이다. 베트남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얼마나 강도 높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기업의 R&D 참여 확대,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베트남 정부도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의 R&D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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