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 제재 면제 결정

영국,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 제재 면제 결정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10. 1.

영국이 한국의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과 관련한 역내 제재를 면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한국과 일본이 러시아 사할린Ⅱ 프로젝트에서 LNG를 수입하는 과정에 자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시 허가를 발급했다.

이 허가는 기존 수입계약에 한해 2028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영국은 유럽연합(EU)과 마찬가지로 내년 1월부터 러시아산 LNG에 대한 운송·보험 등 역내 기업의 서비스 제공을 전면 금지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 정부는 한국가스공사가 2028년 3월까지 계약한 사할린Ⅱ 프로젝트 LNG 수입에 차질이 생긴다며 제재 면제를 요청해왔다. EU도 지난 7월 채택한 제21차 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예외 조항을 만들어 한국·일본의 러시아산 LNG 수입 관련 제재를 면제해줬다.

한편 영국은 이날 우크라이나 민간인 구금·고문,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 이송, 허위정보 유포에 가담했다고 의심되는 개인과 법인 23건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 서방 제재를 우회해 러시아산 석유를 수출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 유조선 3척과 연료공급선 2척 등 선박 8척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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