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공수로에 나타난 황소상어 ‘북항이’ 인기… 지역 경제·증시까지 영향

부산 인공수로에 나타난 황소상어 '북항이' 인기… 지역 경제·증시까지 영향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9. 30.

최근 부산 남동해안 인공 수로에 나타난 3.5m 크기의 황소상어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지역 경제와 관련 증시까지 흔들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외신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출현한 이 상어는 해경의 물대포 유도 작업에도 불구하고 바다로 돌아가지 않은 채 머물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북항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상어를 보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편의점의 상어 모양 아이스크림 매출이 30% 가까이 급증했으며, 전재수 부산시장은 막대한 홍보 효과에 감사를 표했다. 북항이는 91%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부산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기상어’ 캐릭터 제작사인 핑크퐁컴퍼니의 주가가 한때 7% 이상 급등하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났다. 부경대학교 수산생물학과 김진구 교수는 한반도 주변 수온 상승으로 인해 상어가 연안에 접근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시 당국은 온라인상에 유포된 ‘새끼 상어 추가 발견’ 소문 및 AI 합성 사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오는 금요일 상어를 바다로 유도하는 재시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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